26일 분당무스쿠스 지호맘 입니다.

이현옥 추천 61

하민파파님...
먼저 감사인사 드립니다. 토요일날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식사도 못하시고 ...너무 죄송해요.
우리 지호가 그날 아침부터 약간 미열이 있어 컨디션이 좋지않아, 처음부터 많이 힘드셨죠?
엄마,아빠품을 떠나지않으려는 지호때문에 하민파파님이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하필이면 그날 아침 미열이 오르고 날씨는 비가내려... 많이 속상했었답니다.
정말 예쁘고 , 행복한 돌잔치를 치르고 싶었는데, 여러 상황이 제뜻대로 안되네요.
미숙한 저희 진행 때문에 하민파파님이 그날 맘이 많이 급하셨죠?
생각보다 3시간이 짧더라구요, 사진 몇장 찍고 인사하고 뒤돌아서면 1시간이 훌쩍~~지나가 버리고.
옆에서 시간조절 및 진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잔치후 지호랑 형가 지훈이가 힘들었는지 약간 미열이 올라 이제야 글을 올린답니다. 너무 늦었죠?
다행히 심하지않고 잘 견디고 있답니다.
잔치후 이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날 한복입은 가족사진이 이쁘게 나올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한복입고 밖에 나가 가족사진 이쁘게 찍었으면...하는 아쉬움이 크답니다.
그리고 밀고 다니는 장난감을 동생에게 부탁했는데, 그 동생이 늦게 오는 바람에 전혀 사용하지 못한점, 비눗방울을 준비해두고
잔치 장소에 가져가지 못한점..등  지나고 나니 아쉬운점이 생기네요.
하지만 식사도 안하시고 옆에서 열심히 예쁜사진 찍어주셨던 하민파파님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답니다.
부족함이 많았던 저희들이였지만, 하민파파님의 멋진 솜씨로 예쁜 사진 부탁드릴게요.
정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사진 기다릴게요. 수고하세요.^^

댓글 '1'

id: 하민파파

2008.07.29 08:46:56

지호어머니~하민파파입니다~
글까지 남겨주시고 참 감사합니다~
지호가 중간에 잠들어서 한복사진은 못찍는 줄 알았답니다 ㅡㅡ;
다행이 마지막에 눈을 떠서 이쁜 가족사진을 담을 수 있었네요~
돌잔치날은 엄마아빠가 제일 바쁜날이죠~
아가 챙기랴~손님들 맏이하랴~사진찍으랴~
어느하나도 중요하지 않으게 없기 때문에 시간이 참 부족하답니다^^
혹이나 제 욕심때문에 지호를 더 힘들게 하진 않았나 모르겠네요~
지호와 멋진 형 지훈이~ 제가 이쁘게 작업해서
소중한날 행복한 사진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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