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끝내고, 이제 겨우 정신좀 차려서 늦게나마 정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기가 모자쓰는것도 싫어하고, 나또한  아기낳은 이후로 그렇게 정신없게 보냈던 날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어떻게 결혼식날보다 더 정신이 없는지....

그래도, 싫은내색, 인상한번 안쓰시고 항상 웃으시면서 한컷이라도 더 촬영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돌상도 맘에 안들고, 정말 생각 그 이상으로 맘에 들었던건 노블엠씨님과 하민파파 작가님이셨어요..

친한 사람들만 살짝 불러서 치룬 돌잔치라 복잡하지도 않고 딱 좋았답니다.

그중 제일 고생하신 분은 당연히 사진작가님이세요.^^  식사라도 하시고 가라니까, 다음 스케쥴 때문에 가보셔야 한다기에 좀 많이 죄송했어요..

늦었지만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 주위 사람들 돌잔치 한다고 하면 적극 추천해 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추천안해드려도 입소문이 많이 나서 예약이 꽉 차 있으실거 같아요..^^

암튼, 하민파파님 강추에요~~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래고 또 바래봅니다...^^

댓글 '1'

id: 하민파파

2009.12.16 10:21:00

지민 어머니~ 하민파파입니다^^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해요~
다른 부모님들도 모두 결혼식보다 정신없게 지나간 것 같다는 말슴들 많이 하세요~^^

지민이가 돌잔치날 방긋방긋 웃으면서 잘해주어서 사진도 만족스럽게 나왔답니다~
엄마 아빠도 너무 잘 도와주셨구요~~
사진 작업 마무리 되는데로 연락드릴께요~ 마음에 드시면 소개 많이 부탁드려요~~ㅋㅋ
지민이네도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요~ 올 한해 기쁘게 잘 마무리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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